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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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
그때그때 할 수 있는 것을 합니다.
자본주의자답게 가장 좋아하는 것은 입금과 금괴.
살면서 가장 해보고 싶은 대사는 "당첨금 수령은 어느 창구로 가면 되죠?"

표범 블로그 목록

릴리안, 환불이 끝이 아니다

(0) 댓글 | 게시됨 2017년 08월 25일 | 01시 03분

소셜에서 릴리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여러 번 했었습니다. 생리대를 검색하면 언제나 저렴한 가격 5위 안에 모두 릴리안 제품군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배송비만 내면 생리대 중형 + 라이너 한 팩씩을 보내주기도 했기 때문에 저는 몇 팩을 썼습니다.

릴리안 라이너는 특히 특유의 진한 향 덕에 생리혈의 잔혈이나 분비물 냄새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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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에 대한 8가지 변명, 그리고 반박

(0) 댓글 | 게시됨 2017년 06월 13일 | 04시 34분

한 외국인 친구가 있다.

한번은 그 친구와 저녁을 먹는데 이런말을 하는 것이었다. "한국은 언제나 강간이 일어나도 괜찮은 나라로 느껴져."

당황한 나는 왜? 하고 물었다. 그가 한 말을 요약해보면, "그냥 강간범을 옹호하는 분위기라 해야 하나? 다들 아니라고 하면서 언제든 자신이 가해자가 되었을 때 용서받을 구멍을 만드는 분위기랄까? 그런 게 있어."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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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몰카를 발견했다

(1) 댓글 | 게시됨 2017년 06월 10일 | 03시 16분

나는 몰카 피해자가 될 뻔한 적이 있고, 사실은 이미 돌아다니는 몰카 영상 속의 여성 중 한 명일 수도 있다.





순간 소름이 끼치며 얼굴을 가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 2학년 때, 모 유명 체인점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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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혼자 산다는 것

(3) 댓글 | 게시됨 2017년 05월 20일 | 05시 01분

나는 습관처럼 방 구하는 어플로 2호선 주변의 방을 보는데, 방을 보고 있노라면 좀 많이 울적해진다. 나는 짐이 많은 편인데다 좁은 공간에서 오래 있으면 정신적으로 무척 피폐해짐을 느껴서 건물이 다소 낡더라도 방 평수를 큰 것으로 본다. 물론 최근 들어 언제든지 어디로든 떠날 수 있도록 짐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6월 중에 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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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니까'가 이유가 될 수 없는 이유

(0) 댓글 | 게시됨 2017년 05월 13일 | 04시 10분

지난번에 올린 글이나, 평소 제가 올린 글을 보고 가끔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군 인권은 관심 없으신가요?"
"군인의 처우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척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전에 썼던 글 중, 짧게나마 군 인권을 신장시키려는 정책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는 모 후보와 그것을 스스로 거부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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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

(2) 댓글 | 게시됨 2017년 05월 10일 | 00시 45분

"동성애자 괜찮지. 난 존중해. 내 가족이나 친한 애들만 아니면 되지 뭘."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 중 하나. 저 짧은 한 줄의 말 안에 수많은 혐오와 존재 부정이 모두 들어 있다. 인정은 해. 근데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은 안 돼.

이 말은 즉,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은 그래서는 안 되며, 나와 연관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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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을 당했을 때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대처방법

(1) 댓글 | 게시됨 2017년 05월 03일 | 03시 33분

자신의 친구가 성폭행을 당했다며 도움을 청하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메시지가 처음이 아닌 데다 오죽 말할 곳이 없었으면 저에게 연락하셨을까 싶은 마음에 하던 일을 멈추고 먼저 연락을 주고받은 후, 이 글을 씁니다.

이 글은 피해자의 대처방법 / 주변인·타인의 대처방법 /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의 정보로 나뉘어 있습니다. 글에 나온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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