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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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고 편집한다. 주특기는 잉여되기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했고, 3년간 언론고시를 하다 때려치웠으며, 출판사에서 3년차에 사표를 냈다. 결혼 2년차, 아직은 그럭저럭 만족하며 유부녀로 살고 있다. 월간잉여에 '측쿠시', '낭만얄캥이'로 글을 기고한 바 있다. <저는, 하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로 책을 내고픈 소망이 있다. 편집자 분들, 아 윌 웨이팅 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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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네가 치킨을 사랑하는 줄 알았다

(0) 댓글 | 게시됨 2018년 01월 12일 |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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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화학적 실체라기보다는 정서적 현상이다. 맛은 우리가 그것을 입안에서 누리고 있을 때만 유효한 현실이다. 그 외 모든 시간 속에서 맛은 그리움으로 변해서 사람들의 뼈와 살과 정서의 깊은 곳에서 태아처럼 잠들어 있다. 맛은 추억이나 결핍으로 존재한다.

-김훈, 『라면을 끓이며』중에서 


그때는 중국집 냄새를 맡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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