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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의 첫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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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서 연락이 왔다.

오픈 블로거로 참여할 의사가 있느냐.

다짜고짜 질문 먼저 던졌다.

내 첫번째 질문은 "마감의 심리적 압박이 있는가."

대답은 "없다."

두번째 질문이 "내가 뭘 어떻게 쓰건 상관없는가."

대답은 "없다."

그래서 내가 말했다. "걍 내 블로그네?"

대답은 "맞다."

그래서 이 곳에 내 블로그를 열게 되었다.

강풀닷껌이라는 내 블로그가 따로 있지만 이곳에도 내 공간을 마련하기로.

그 어떤 주제와 형식과 분량도 상관없다고 하니 선뜻 수락.

아마도 강동구 길고양이급식소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될 듯.

길냥이들에 대한 소식을 알리는 창구로 쓰게 될 듯.

아무튼 새 블로그에 첫 글을 쓰려고 책상에 앉았다.

그래도 매번 고양이 이야기만 쓰기는 좀 그렇고.. 뭔가... 더 다양하고 알찬 블로그가 되어야할 것 같은데..

더군다나 첫 글은 좀 뭔가 있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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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아 몰라.

하던대로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