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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러가 한국을 2018 월드컵 아시아 최강 전력으로 꼽았다

아시아 최강이지만 전체적으론 약체다

  • 백승호
  • 입력 2018.03.23 16:59
  • 수정 2018.03.23 17:10

영국 언론 미러는 현지시각으로 22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참가팀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이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아시아에서 최강의 전력이다. 하지만 전체 순위는 32개국 중 26위로 상대적으로 약체로 꼽힌다.

ⓒKai Pfaffenbach / Reuters

미러는 한국에 대해 ”토트넘의 손흥민은 뛰어나고 스완지의 기성용은 저평가 되었지만 한국의 전력은 4강까지 오른 2002년 만큼 뛰어나지 않다”고 말했다. 미러는 이어 ”한국은 2014년 월드컵때만큼 힘겨운 상황에 처해있고 최하위를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성과”라고 언급했다.

미러는 일본에 대해서 ”쉽지 않은 조에 배정되었으며 예선 통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이야기 하며 ”카가와 신지와 히로시 기요타케에게 많이 의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꼽은 최강의 팀은 독일이었다. 미러는 독일이 ”우승을 차지한 4년 전보다 더 강해졌다”며 ”독일 2군 선수들이 지난 여름때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 보라”고 이야기했다. 독일은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미러가 꼽은 2018년 파워 랭킹은 다음과 같다.

1.독일 2.스페인 3.브라질 4.아르헨티나 5.프랑스 6.포르투갈 7.우루과이 8.벨기에 9.잉글랜드 10.콜롬비아 11.폴란드 12.크로아티아 13.덴마크 14.이집트 15.멕시코 16.스웨덴 17.세네갈 18.코스타리카 19.페루 20.스위스 21.세르비아 22.아이슬란드 23.나이지리아 24.러시아 25.모로코 26.대한민국 27.이란 28.일본 29.튀니지 30.호주 31.파나마 32.사우디아라비아

한국과 같이 F조에 편성된 나라는 각각 독일(1위), 멕시코(15위), 스웨덴(1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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