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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이번엔 음란 대화 공개까지..내용 '경악'

스포츠조선 인터뷰.

성추문에 휩싸인 배우 조민기가 보낸 메시지라는 카톡이 공개돼 파장을 더하고 있다. 피해자A 측이 조민기와 나눈 대화라고 주장,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대화 메시지는 매체 보도, SNS 등을 통해 급속하게 퍼졌다. 해당 메시지는 높은 수위의 내용을 담아 충격을 안긴다.

28일 인터넷 상에서 공개된 조민기와 피해자A가 나눈 카카오톡(이하 카톡) 메시지에서 조민기는 음란한 말들을 늘어놓으며 피해자A를 당황하게 만든다.

조민기는 피해자A에게 ”지금 나 혼자 너무 많은 상상 속에 너무 많이 흥분. 몹시 위험”, ”보고 싶어요”, ”지금 만지고 있죠?”, ”난 만지고 있어요. 이미. 도와줘요”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피해자 A는 ”이분 위험한 분이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조민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나체 사진 등을 전송했다. 그런 다음 다음날 ”술에 취해 실수했다”라며 사과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피해자A가 한 매체에 전한 바에 따르면 그는 2015년 한 파티에서 조민기를 만났고, 이후 조민기가 SNS 팔로우를 하며 끊임없이 연락을 시도했다.

현재 조민기가 제자 성추행 혐의로 입건된 상황. 보도 초기에는 ”악의적인 루머”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피해자들이 늘어나자 26일 사과문을 발표한 바다. 이런 가운데 음란 메시지로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해 대중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다. A씨는 차후 경찰 조사에 필요하다면 해당 메시지를 모두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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