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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가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하차한다(공식입장)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 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

  • 백승호
  • 입력 2018.02.21 10:39
  • 수정 2018.02.21 10:40

청주대학교 교수이자 배우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져나온 가운데 조민기의 소속사가 오늘 공식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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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조민기에 대한 성추행 관련 증언들에 대해 소속사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배우 조민기는 앞으로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조민기가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 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배우 조민기에 대한 성추행 관련 증언들에 대해 소속사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확인을 넘어 더욱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 배우 조민기는 앞으로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 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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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성추행 #MeToo #조민기 #작은신의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