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김지우가 '#미투' 운동에 동참했다

'#MeToo #WithYou'

ⓒOSEN

배우 김지우가 #미투 운동에 동참했다.

20일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eToo #WithYou’라고 쓴 손글씨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에서 김지우는 “17살 때부터 방송을 시작하며 오디션에 갈 때마다, 혹은 현장에서 회식자리에서 당연하듯이 내뱉던 남녀 할 것 없는 ‘어른’들의 언어 성폭력들을 들으면서도 무뎌져 온 나 자신을 36살이 된 지금에야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딸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그리고 이제 ‘어른’이 된 입장에서 이런 일들에 무뎌지게 돼 버리는 상황까지 가는 세상이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깊어진다”고 썼다.

김지우는 ”당신들의 유희하는 사람들도 누군가의 사랑하는 엄마, 딸, 누나, 동생, 가족”이라고 강조하며 ”마음 담아 지지한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여성 #미투 #보이스 #미투 운동 #김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