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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극장이 실수로 ‘블랙 팬서’ 대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상영했다

정말 다른 영화다.

일단, ‘블랙 팬서’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정말 다른 영화다.

그러나 이런 실수가 세계 어딘가에서는 일어날 수도 있긴 하다. 극장에서 ‘블랙 팬서’ 대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틀어주는 일 같은 것 말이다.

ⓒChefWaites/Twitter

지난 16일, 트위터리안 @ChefWaites는 ‘블랙 팬서’를 보기 위해 미국 아틀랜타에 위치한 아틀랜틱 스테이션 극장에 갔다. 그러나 극장에서 나온 것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였다.

관객들의 반응은 아주 리얼했다. 극장 안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고, 한 관객은 “이건 완전 극과 극이잖아!”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ChefWaites는 트위터에 “평생 이렇게 웃어본 적이 없는 듯. 이 영화관에 오길 잘 했어”라고 전했다. 블랙 팬서 대신 크리스찬 그레이가 등장했을 때, 관객들의 마음은 어땠을지 궁금해진다.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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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미디 #이상한 뉴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블랙 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