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한체육회 관계자가 IOC의 좌석을 요구하며 막말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야 우리가 개최국이야"

크로스컨트리 경기장과 관중석.
크로스컨트리 경기장과 관중석. ⓒCarl Court via Getty Images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 임직원 일행이 IOC가 예약해둔 경기 좌석을 막무가내로 요구하며 막말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평창동계올림픽 봉사자들의 익명 커뮤니티인 페이스북 페이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15일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 있었다는 한 봉사자의 제보가 올라왔다.

16일 국민일보의 보도와 추가 제보 등으로 해당 내용이 퍼지면서 언론사들의 확인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와중에 봉사자들의 인터뷰를 막는다는 주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파면하자는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한 상태다.

JTBC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이와 관련해, ‘막말 논란 당사자가 직접 해당 봉사자에게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 #갑질 #대한체육회 #이기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