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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日 식민지배 옹호' 해설자 퇴출했다

”라모는 평창에서 NBC를 위한 그의 책무를 모두 마쳤다”

ⓒBrendan McDermid / Reuters

평창 동계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가 일본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해설자 조슈아 쿠퍼 라모를 더 이상 출연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NBC 대변인은 ”라모는 평창에서 NBC를 위한 그의 책무를 모두 마쳤다”라며 ”추가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NBC 측은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사과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

앞서 조슈아 쿠퍼 라모는 개막식 중계에서 ”일본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강점했던 국가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 있어 일본이 문화 및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고 말할 것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그의 발언이 방송에 나온 뒤, 인터넷 등에서는 NBC의 해설이 일본의 한국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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