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8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성환
  • 입력 2018.02.09 11:12
  • 수정 2018.02.09 11:44
ⓒ1

가수 백지영의 남편인 영화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연합뉴스는 9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8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정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호주로 떠났던 정씨가 현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정씨를 귀국길에 곧바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씨가 마약을 투약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의 시약검사를 실시했으며 정씨도 조사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정씨를 상대로 본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필로폰 투약 경위와 입수 경로, 공범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추가 조사가 끝나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진위를 파악 중이다.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뉴스 #엔터테인먼트 #정석원 #서울지방경찰청 #마약 #영화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