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일각에서 ‘유니폼이 인공기(북한 국기)를 닮았다’는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주장으로 보인다.
이날 처음 공개된 단일팀 유니폼은 기존 한국 대표팀의 유니폼과 큰 차이가 없다.
단일팀 유니폼 디자인이 이렇게 결정된 건 한국 측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한겨레는 전했다. ”우리쪽 당국자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가급적 기존의 우리팀 유니폼과 유사한 형태를 낙점해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현재의 유니폼이 나오게 됐다”는 것.
참고로 북한 아이스하키대표팀의 유니폼은 다음과 같았다.
차이가 보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