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샌프란시스코 경찰 7명이 용의자를 향해 15초 동안 65발의 총알을 쏘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권총을 두 발만 쐈다고 확인했다.

  • 김태성
  • 입력 2018.03.06 17:53
  • 수정 2018.03.06 17:56

지난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경찰과 살인 용의자 사이에 총기극이 크게 벌어졌다. 

경찰은 용의자 조엘 암스트롱(31)이 미션베이 노숙자 촌 내의 대형 레저 차량 안에 숨어있다는 정보를 확보하고 출동했다. 암스트롱은 바로 전날 카재킹(차량 탈취) 강도로 시민 두 명을 권총으로 쏴, 한 사람을 사망하게 만든 인물로 추정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용의자 사이의 총기극은 아래처럼 현란했다. 

그런데 발사한 총알 대부분은 경찰 7명이 쏜 것이다. 경찰은 암스트롱이 권총을 두 발만 쐈다고 확인했다. 

더 놀라운 점이 있다. 총알 67발이 빗발치는 도중, 이에 맞은 이는 한 사람도 없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서장 그렉 맥이크헌의 말이다.

″총기극이 벌어진 사이, 총알에 맞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암스트롱은 총알을 2발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7명은 총 65발을 발사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h/t fox]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경찰 #총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