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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 억류 미국인 3명 빨리 돌아오게 노력 중"

”노력 중에 있다” - 미국 국무부

ⓒKCNA KCNA / Reuters

미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등 뉴욕대화 통로를 통해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3명을 석방하기로 북미 양측이 사실상 합의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즉답을 피하며 ”노력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카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이날 ”미국 시민의 복지와 안전은 국무부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북한에 억류된 미 시민들이 가능한 한 빨리 집에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BC뉴스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은 김동철 목사와 김상덕 교수, 김학송 씨로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MBC뉴스는 북미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미간의 석방 협상은 사실상 타결됐고, 석방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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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북미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