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쯤에서 다시 보는 한국VS스웨덴 여자 컬링 예선전(영상)

한국과 스웨덴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이 23일 밤,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셈이다. 

이들은 오는 25일 오전 스웨덴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사실 대표팀은 이미 스웨덴과 대결을 펼친 바 있다.

ⓒToby Melville / Reuters

대표팀은 지난 19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6차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7-6 승리를 거뒀다. 스웨덴은 한국과의 경기 전까지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한국과 스웨덴은 1엔드부터 점수를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였다. 그러다 4엔드부터는 스웨덴의 스킵인 안나 하셀보르그가 실수를 연발하며 승기가 한국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6엔드에서는 김경애의 샷이 스웨덴의 스톤 두 개를 쳐내는 엄청난 순간도 포착됐다.

한국은 6엔드와 8엔드에서 각각 2점씩 얻으며 점수 차를 벌렸고, 10엔드에서 김은정이 마지막 스톤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편, 김은정은 4강전 직후 인터뷰에서 ”한번 이겨봤으니까 자신은 있는데 스웨덴은 워낙에 공격적인 샷을 많이 하는 팀이고, 샷 하나가 날아가면 거의 2, 3점은 준다고 생각하는 팀이기 때문에 깔끔하게 저희가 끝까지 끌고 가는 게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스웨덴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 #컬링 #김은정 #김경애 #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