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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었다.

  • 강병진
  • 입력 2018.03.09 17:13
  • 수정 2018.03.09 17:26
ⓒ뉴스1

제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폭로돼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던 배우 조민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 3월 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 05분쯤 광진구 구의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숨진 채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조민기는 지난 2월 27일,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잘못이다”라며 ”피해자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잘못에 대해 법적, 사회적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성추행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조민기는 오는 3월 12일,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었다. 3월 9일 충북지방경찰청은 “조민기가 오는 12일 소환 조사에 응할 예정”이라며 “점심시간 이후로 시간을 잡아 뒀다. 정확한 시간은 미정인 상황”이라고 밝혔었다.

본인이나 주변 사람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다음 전화번호로 24시간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살예방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생명의 전화 홈페이지(클릭)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척도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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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