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단일팀이 역사적인 첫 골을 넣었다

올림픽 사상 첫 승리에 도전하고 있다.

ⓒ뉴스1

역사적인 첫 골이 터졌다.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14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일본팀과의 B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피리어드 중반 한골을 넣었다. 현재 2피리어드가 3분 정도 남은 상황에서 단일팀이 1-2로 지고 있다.

단일팀은 1피리어드 초반 2골을 먼저 실점했다. 이후 양팀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다.

2피어리드 초반 일본팀이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일본팀은 초반 약 6분동안 끊임없이 공세를 펼쳤다. 

2피리어드 6분께 단일팀은 일본팀의 패널티가 나오자 파워플레이를 틈타 반격에 나섰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첫 골은 2피리어드 9분30초께 나왔다. 랜디 희수 그리핀이 날린 슛은 낮게 깔리며 일본 골리의 다리 보호구에 맞고 가랑이 사이를 흘러 골문으로 들어갔다.

두 팀은 스위스, 스웨덴과의 조별리그에서 잇따라 지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한일전 맞대결에서 올림픽 출전 사상 첫 승리에 도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일본 #아이스하키 #단일팀 #여자아이스하키 #한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