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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2' 이효리♥이상순 겨울민박, 윤아 손잡고 본격시작

눈, 고드름, 구름, 바람소리로 시작했다.

‘효리네민박2’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겨울 민박을 본격 시작했다.

4일 첫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제주 집에서 소녀시대 윤아를 알바생을 맞아 민박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JTBC

 겨울을 맞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은 눈으로 소복히 쌓여 있었다. 집 지붕에는 고드름이 매달려 있었고 이효리는 내리는 눈을 맞으며 겨울을 만끽했다. 이상순은 기타를 연주하며 눈밭으로 나와 이효리와 다정한 한때를 보냈다.  

이효리는 ”방송을 오랜만에 해서 어색하다”고 말하면서도 이상순과 함께 티격태격하는 결혼생활을 스스럼 없이 공개했다. 이효리는 ”이번에는 되게 잘 먹이고 잘 재우고 싶은 마음에 시즌2를 결정했다. 채식만 주지 말고 아침부터 고기를 주겠다”고 말하며 영양 가득한 요리를 예고했다. 포근한 토퍼, 온기를 잃지 않기 위한 땔감준비도 완벽했다.  

새로운 알바생 윤아의 등장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아는 밝은 모습으로 소길리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효리 이상순은 윤아를 위해 명란 달걀말이와 감자볶음을 준비하며 반갑게 그녀를 맞았다.

이효리는 윤아를 만나 ”아는 사람이 와서 다행이다. 아예 모르는 사람이 올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윤아 역시 ‘패밀리가 떴다’ 이후 약 9년 만에 이효리를 만나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세 사람은 민박 손님 웰컴 드링크 준비를 위해 귤밭에서 귤을 따고, 마트와 빵집을 돌아다닌 뒤 겨울 이불을 준비했다.  

윤아가 직원 숙소로 돌아간 뒤 이상순은 ”윤아는 밝다, 밝아. 그런데 좀 어색해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당연하지. 내가 선배고 오빠는 처음 봤는데. 뭘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 같긴 한데”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 날 민박 오픈의 아침이 밝았다. 윤아는 서울에서 공수해온 와플기계로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함께 조식을 즐겼다. 이후 이들은 첫번째 손님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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