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제트가 새로 출범한 저가 항공사의 튀는 홍보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목요일, 웨스트제트는 스웁 항공사 서비스를 6월 20일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스웁은 새 서비스를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 달러 C$7.50(약 6,500원)편도 요금을 제시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있는 애버츠퍼드와 해밀턴 사이, 그리고 애버츠퍼드와 에드먼턴 사이 운항 요금이다.
웨스트제트에 의하면 항공료는 사실 무료고 세금과 수수료가 C$7.50인 것이다.
그러나 좌석 수가 제한돼 있다. 6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는 500석, 9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는 1,500석만 이 가격에 살 수 있다.
우린 최저가 항공사를 만들기 위해 매우 진지하게 노력했다. 그렇기 때문에 웨스트제트와 스웁은 연결 운항도 하지 않는다. - 웨스트제트 CEO 그렉 사렛스키
스웁 항공사는 애버츠퍼드와 해밀턴 사이, 그리고 해밀턴과 핼리팩스 사이를 주 6회 운항할 예정이다.
6월 25일부터는 해밀턴과 에드먼턴, 또 해밀턴과 위니펙 사이도 주 6회 운항한다.
웨스트제트는 저가 항공사 운영을 계획 중이라고 작년에 처음 발표했다.
다른 초저가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스웁 승객은 짐 값을 따로 내고 부쳐야 한다. 기내에 핸드백 정도는 문제가 안 되지만, 캐리온 가방엔 요금이 부괴된다.
*허프포스트C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