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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얼리어답터'를 위한 트렌드 키워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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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던 휴가가 코 앞. 언제 누구와 어디로 갈 지, 무엇을 어떻게 즐기며 여행할 지 아무것도 못 정한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여행 '좀' 하는 사람들의 요즘 여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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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1 모노 데스티네이션 여행

아직도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곳을 초치기로 둘러봐야 직성이 풀리는지? 여행의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라면 '모노 데스티네이션(mono destination) 여행'에 주목할 것. 지난 해부터 여행 업계가 주시하는 용어로 '한 나라 혹은 한 도시에 집중하는 여행'을 의미한다. 여행 횟수와 경력이 축적된 여행 고수라면 갔던 곳에 또 가는 기행(?)을 저질러 볼 것. 그 도시의 로컬도 모르는 독특한 장소, 새 매력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그래도 '새 것'이 좋은 이에겐 올해 전 세계 여행 얼리어답터들이 주목하는 여행지 '쿠바'를 추천한다. 미국과의 냉전 관계가 해소된 후 쿠바를 향한 세계인들의 호기심과 흥미가 폭발 중. 실제로 연간 약 1000만 명의 미국인들이 쿠바를 방문할 거란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쿠바의 소도시마저 소란한 관광지로 전락하기 전에 이 나라 본연의 DNA를 경험하고 싶다면 서두를 것. 당신이 집중할 목적지로 수도 아바나,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트리니다드, 태고의 풍경을 간직한 깡촌 비냘레스 계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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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2 포시텔에서 하룻밤
'우아한' 혹은 '상류층의' 라는 뜻의 '포시'(Posh)와 '호스텔'(Hostel)을 합친 용어다. 호텔처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티크 호스텔을 의미한다. 월드 트래블 마켓(World Travel Market)과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지난 2015년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포시텔'이 여행의 새로운 유행이라고 발표 했다. 호텔은 비싸고, '그냥 호스텔'의 번잡하고 지저분한 공간은 참을 수 없는, 가난하지만 취향 좋은 여행자를 위한 대안 숙소.

Keyword 3 가상현실 여행 VR Travel
누군가의 SNS를 염탐하며 여행 정보를 찾는 시대는 곧 옛날 얘기가 될 지도 모른다. 가상 현실 기술을 이용한 가상 여행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제 헬리콥터를 타지 않아도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내려다볼 수 있고 호텔의 스위트 룸을 리얼하게 둘러볼 수 있다. 발 빠른 여행 업계는 이미 VR 영상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클럽 메드는 리조트 업계 최초로 360 VR시스템을 도입, 도미니카공화국의 푼타카나, 몰디브의 피놀루 빌라 등을 360도 VR영상으로 소개한다. 호주의 콴타스 항공은 퍼스트클래스 탑승객에게 삼성 기어 VR 헤드셋을 제공, 그레이트배리어리프와 같은 유명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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