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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계정 예의 바른 악당(@Bawerk)의 주인장. 프로필 사진은 트위터 포스팅시에 사용하기도 하는 기기인 블랙베리이고 써있는 문구는 영국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의 자작 묘비명인데 "거센 의분이 더 이상 그의 가슴을 찢지 않는 곳"이라는 뜻으로 화가이신 모트친님께 부탁드려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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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시인(?) 노영민

(0) 댓글 | 게시됨 2017년 09월 28일 | 17시 34분

노영민 전 의원이 끝내 주중(駐中) 대사로 부임하게 될 모양이다. 사드 문제로 말미암아 우리나라와 중국의 관계가 양국 수교 이래 최악인 상황에서 전문 외교관이 아닌 대통령의 측근인 노 전 의원이 주중 대사로 가는 것도 입맛이 쓰다. 물론 대사라는 자리가 미국 같은 나라에서도 반드시 전문 외교관이 아닌 정치적 이유로 임명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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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츠페터 기자가 본 '택시운전사'

(1) 댓글 | 게시됨 2017년 08월 18일 | 00시 31분

*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택시운전사"의 스포일러라고 보여질 내용이 있습니다.



광주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 운전사"가 흥행몰이 중이다. 8월 14일 이미 8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니 이 기세라면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가 될듯하다. 문재인 대통령도 영화에 나온, 광주항쟁을 외부 세계에 알린 고 힌츠페터 기자의 부인과 주인공 택시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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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 안철수 그리고 권력의지

(0) 댓글 | 게시됨 2017년 08월 05일 | 02시 51분

안철수처럼 주변에서 다 뜯어말리고 아직 시기가 아니라면서 혀를 차는 와중에도 정말 무리하게 서둘러서 전면에 나섰던 정치인이 역사적으로 하나 떠오른다. 오늘 불쌍하게 끌려나온(쿨럭;) 역사적 인물은 무려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즉 러시아 볼셰비키당의 지도자이자 소련 건국자 되겠다.

1913년 무렵 망명지 스위스에서 레닌의 상황은 안습 그 자체였다.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 짜르 니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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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참마속이 탁현민한테 적용(?)될 리 없는 까닭

(0) 댓글 | 게시됨 2017년 07월 13일 | 23시 27분

각종 여성혐오를 여러 책에서 반복적으로 한 것이 밝혀져 팥다발 같은 비난을 받는 중인 청와대(!) 행정관 탁현민씨가 경질될 것이란 보도가 나오더니 또 아니라고 한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웃음)이 되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이 탁씨를 내치지 않고 대통령의 복심이란 말을 듣는 양정철씨가 탁씨의 행태를 철없는 시절의 일이란 취지로(문제된 언행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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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한 댓글부대(?) 이야기

(0) 댓글 | 게시됨 2017년 06월 08일 | 02시 54분

1.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일인 6월 6일

6월 6일은 우리나라에서는 현충일이지만, 역사적으로는 1944년 6월 6일에 있었던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일이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히틀러의 나찌 독일의 점령 하에 있었던 서부 유럽을 해방시키기 위한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국의 군사작전이다. 실제로 프랑스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후 2개월여만에 파리가 수복되는 등 나찌 독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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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대통령과 비도덕적 야당(?)

(3) 댓글 | 게시됨 2017년 05월 31일 | 06시 26분

취임 직후 기세등등했던 문재인 정부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이 일단 연기되면서 약간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이낙연 후보자 부인의 위장 전입 등이 밝혀진 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언해 온 이른바 5대 비리 연루자의 공직 배제 원칙을 훼손한 것이 아니냐고 야당들은 일제히 문 대통령을 비판하며, 문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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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누가 나의 옷을 잡았다"

(0) 댓글 | 게시됨 2017년 04월 16일 | 23시 49분

오늘(4월 16일)은 부활절이다. 이제야 비로소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가 침몰한 지 3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나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며, 세월호 참사를 감히 입에 올리기도 송구스럽지만, 부활절을 맞아, 오래 전 일본 작가 엔도 슈사쿠의 책 [예수의 생애]에서 읽은 한 장면이 문득 떠올라서 여기에 소개하여 본다. 엔도 슈사쿠의 예수님 및 부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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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끝내 그들을 만나주지 않았다

(0) 댓글 | 게시됨 2017년 03월 29일 | 06시 04분

1905년 1월 22일 일요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바람은 매섭고 추웠으리라. 특히나 춥게 느껴진 탓은 아마도 제정(帝政) 러시아가 쉬운 전쟁인 줄 알고 노란 원숭이들-_-의 나라쯤으로 생각한 일본에 덤볐던 러일전쟁에서 일본에 판판히 밀리며 패색이 짙어져 가고 있었던 연유도 있었을 법 싶고.

그래도, 자애로우신 짜르를 만나러 간다는 열망에 달떠 있었던 일단의 노동자들은 가퐁신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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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자랑, 유력 야당 후보의 발목을 잡다!

(1) 댓글 | 게시됨 2017년 03월 22일 | 04시 54분

1. 들어가며

문재인 후보는 일종의 안보 컴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 하도 북한에 유화적일 거란 의심을 받는,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이다 보니 뭔가 자신도 안보 잘 할 수 있다는 걸 계속 어필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다. 전에도 썼듯이, 나는 문재인 후보가 젊은 시절 군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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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나라 잘 지킬 수 있다 | 프랑스의 경우

(0) 댓글 | 게시됨 2017년 02월 25일 | 03시 23분

1. 박스권에 갇힌 대세 후보 문재인의 여론조사 상의 지지율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심판사건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드디어 최종 변론 날짜를 다음 주 월요일(2월 27일)로 잡아서 최순실/박근혜 일당의 국정농단 사건의 처리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느낌적 느낌이다. 헌재가 박근혜에 대한 탄핵인용 결정을 내려 박근혜가 대통령직에서 파면되면 60일 내에 그녀의 후임을 뽑기 위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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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황교안을 방지(?)하기 위한 개헌

(0) 댓글 | 게시됨 2017년 02월 04일 | 06시 43분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인 황교안의 직무 수행이나 대통령 출마 가능성 때문에 벌어지는 논란들을 보고 있자 하니, 만약에 개헌을 한다면 미국처럼 부통령제를 아예 도입하는 것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대통령 선거에서 단지 대통령만 뽑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부통령을 세트로(미국에서는 티켓(ticket)이라고 보통 부르는 것 같다) 뽑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다음과 같이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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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는 최순실에 관한 것이 아니다

(0) 댓글 | 게시됨 2017년 01월 20일 | 03시 00분

그는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
하지만, 대통령이 그를 최측근에 두고 챙겨 준 것은,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에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을 때 그가 대통령 곁을 꿋꿋이 지켰던 것에 대한 보답일 수 있겠다.

그러나, 그에게 돈을 냈던 기업인들도 과연 그렇게 생각했을까?
그를 단죄한 사법기관에서 그를 두고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국민에게 허탈감만 안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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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을 위한 변명

(5) 댓글 | 게시됨 2016년 12월 10일 | 07시 15분

2016년 12월 9일 대통령 박근혜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의결에 필요한 국회재적 의원(300명) 3분의 2(200명)를 훨씬 넘는 234명의 국회의원들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아무도 관심 없겠지만) 필자도 232만명의 촛불 민심의 1인분이라도 하려고 다섯 번이나 광화문 광장에 나갔는지라 피의자 박근혜의 대통령직무가 정지된 것이 너무나 기쁘다. 이제 헌법재판소가 꼭 박근혜에 대한 탄핵결정을 하길 간절히 바란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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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박근혜 탄핵부터 하자

(0) 댓글 | 게시됨 2016년 11월 23일 | 07시 52분

공범들은 구치소에 갔고, 재판에 넘겨졌는데도 (어느 분 표현에 의하면) 계속 청와대를 점거하고 대통령입네 주장하면서 농성 중인 피의자 박근혜의 국기문란 사건이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 (아무도 관심없겠지만) 필자도 두 번째 촛불집회부터 매주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 나가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한 사람 몫이라도 해 보려고 박근혜 퇴진을 목청껏 외치고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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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대표는 청와대 출입증을 패용할까?

(0) 댓글 | 게시됨 2016년 11월 15일 | 05시 30분

1. 들어가며: 과연 추미애-박근혜 회담이 여야 영수회담인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영수(領袖)회담을 제의했고, 청와대가 이를 수락하여 내일 회담이 열릴 모양이다. 그러나, 과연 이 회담에 여야 영수회담이라는 타이틀을 붙이는 것이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문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이기는 하지만, 여소야대가 된 이번 제20대 국회에서는 또 다른 원내 교섭단체로 국민의당이 존재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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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어쩌면 잘 몰랐던 세종대왕 이야기

(2) 댓글 | 게시됨 2016년 10월 09일 | 22시 41분

1. 들어가며 - 한글날에 살펴 보는 세종대왕님의 비사(秘史)(?)

비록 올해는 안타깝게도 일요일과 겹쳤지만, 한글날을 맞아, 오늘은 한글(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에 관하여 한 번 살펴볼까 한다. 세종대왕님에 대하여 모르는 현대 한국인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필자는, (아무도 관심 없었겠지만) 역시 현대 한국인들이 모두 다 잘 알고 있는, 세종대왕님과 함께 광화문을 지키고 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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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 미국으로 길이 보전하세"(?)

(0) 댓글 | 게시됨 2016년 09월 21일 | 06시 40분

1. 들어가며 - 도널드 트럼프, 드디어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인정(응?)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드디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의 케냐에서 태어났을지도 모른다는(응?) 주장을 거두고,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인정했다. 트럼프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하와이주에서 태어났다는 출생 증명서를 진작에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몇 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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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혹은 우아(優雅)한 냉혹(冷酷)(?)

(0) 댓글 | 게시됨 2016년 08월 25일 | 01시 16분

1. 들어가며 -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에 옹고집을 부리는 청와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내쳐야 한다는 점증하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오불관언(吾不關焉)인듯 싶다. 급기야 청와대는 우병우 수석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그것도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따라 생겨나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고 우 수석이 인사 검증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해 "국기문란(國基紊亂)" 행위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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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진보"세력의 진정한(?) 친구

(0) 댓글 | 게시됨 2016년 07월 27일 | 06시 23분

1. 막말과 인종차별, 여성 혐오의 미 공화당 대선 후보와 남한의 소위 진보파 간의 유사성

양식 있는 미국인들과 세계인들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 미국 대선에서 미국 공화당 후보로 공식 지명되었다. 트럼프는 후보 수락 연설 등을 통해서 한미 FTA를 비난하고, 주한 미군의 철수를 시사하는 등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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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외교에 성공했던 우리나라 국가원수

(0) 댓글 | 게시됨 2016년 07월 19일 | 23시 07분

1. 들어가며 - 사드 배치를 둘러싼 논란 속에 되짚어 보는 균형외교 성공 사례

종말단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사드)의 배치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다. 특히나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의 소위 전승절 기념식 때 천안문 광장까지 올라가는 등 중국에 경사(傾斜)된 외교 행보를 보였음에도 이번에는 미국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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