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마크롱의 이 영상에 열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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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8일 중국 시안을 찾았다. 3일간의 중국 방문 중 첫 일정이었다. 그리고 그는 이날 기조연설 중 중국어로 "지구를 다시 위대하게"라고 말했다.

'지구를 다시 위대하게'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선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 대한 조롱 조의 구호였다. 6월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탈퇴하자 마크롱 대통령은 "기후변화를 위한 세계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트럼프의 선거 구호를 패러디했다.

그런데 이 발언은 다소 엉뚱한 이유로 화제가 됐다. 바로 아래의 영상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이 영상에는 마크롱 대통령이 호텔 객실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며 중국어를 연습하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마크롱 대통령은 "어디서 숨을 쉬어야 하냐"며 중국의 성조와 발음에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와 중국 언론사 등은 마크롱이 직접 올린 이 영상을 공유하며 중국어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또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계속 연습하는 마크롱의 노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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