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메라, 필름 업체 코닥도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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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패러디한 '도지코인'(DogeCoin)에 이어 '코닥코인'(KodakCoin)까지 나왔다. 미국 카메라 및 필름 업체인 코닥이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제프 클라크 코닥 CEO는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내고 코닥이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코닥코인'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클라크는 이날 "테크 업계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자신의 작업물에 대한 지적 재산권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사진작가들에게 이 두 단어는 해결될 수 없을 것처럼 보였던 문제를 해결해주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라며 "사진작가들과 에이전시가 초상권 관리에 있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닥 측에 따르면 사진 작가들은 코닥코인을 활용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물을 판매하고 그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암호화폐공개(ICO)는 오는 3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여러 국가의 투자자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닥주가는 코닥코인 발행 소식 발표 후 6.80달러로 마감해 전날 종가에 비해 119%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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