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복제'해 주는 서비스가 시작된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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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YA IKUTA / HUFFPOST JAPAN
    반려견의 '분신'을 제작해주는 서비스가 1월 15일부터 개시된다.

    영화나 캐릭터 등의 기획, 개발 등을 다루는 제작사 '블라스트'는 반려견과 꼭 닮은 모습의 실제 모형을 주문·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 '클론 멍멍이'를 준비 중이다. 사진에서처럼 마치 살아 있는 강아지처럼 보이지만, 특수 조형 기술과 소재를 사용해 만든 것으로 박제와는 다르다.

    '클론 멍멍이'는 반려견의 사진과 사이즈를 바탕으로 털과 피부, 눈, 손톱 등을 충실하게 재현한다. 피부는 실리콘 고무를 사용해 만들며 털은 한 개씩 수작업으로 모발 이식을 진행한다. 이 모든 작업에는 약 3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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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스트'의 대표 이사 오카베 준야에 따르면 '클론 멍멍이'는 반려견이 죽은 후 외로움을 겪는 반려인들을 위해 탄생했다.

    '블라스트' 사는 지난 2016년에도 진짜 북극곰과 똑같은 모양의 '애니멀 아트'를 공개한 바 있는데, 해외에서 북극곰 인형을 본 오카베가 "인간의 감상을 위해 동물이 죽는 것을 보고 견딜 수 없는 기분이 됐기 때문"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맞춤형으로 제작 기간이 소요되며, 가격은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스몰 사이즈는 300만엔, 미디움 사이즈는 350만엔, 라지 사이즈는 400만엔이며 엑스라지 사이즈는 450만엔 이상으로 넘어간다.

    오카베는 "이미 몇 건의 주문이 들어와 있다"라며 "너무 리얼한 외형에 비판의 목소리가 있을 수 있지만,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래에서 북극곰과 '클론 멍멍이'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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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프포스트 일본판 기사를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