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할아버지가 거의 50년 된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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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NADIAN PRESS/HO-ADRIAN PEA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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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에드먼턴에 사는 아드리언 피어스는 47년 전 크리스마스를 잊지 못한다.

피어스의 당시 여자친구가 그에게 선물을 건네며 이별하자고 한 기억 때문이다.

그는 CanadienPress에 "여자친구에게 차여 화가 날 대로 났었다. 그래서 선물을 크리스마스트리 아래다 내팽개쳤다... 크리스마스날, 우리 가족은 모두 모여 선물을 열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선물은 비키가 준 것이었다. 난 그 선물을 절대로 열지 않을 거라고 그 자리에서 말했다."라고 회상했다.

피어스는 고3 때의 결심을 거의 50년 동안 지킨 것이다.

그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커리어, 결혼, 자녀. 하지만 비키가 준 선물을 크리스마스트리 아래에 두었다 열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는 전통은 오랫동안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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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내의 반대로 비키의 선물을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더는 두지 못하게 됐지만, 피어스는 요즘도 파란 포장지로 싼 그녀의 선물을 가끔 꺼내보곤 한다.

"초기엔 다시 사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에, 그래서 함께 열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선물을 간직했다. 그런데 47년이 지나면서 일부러 열지 않는 게 일종의 재미가 됐다... 뭐가 들어있는지를 모르는 상태가 이젠 더 흥미롭다."

그렇다고 옛 여자친구의 선물을 영원히 열지 않은 채로 둘 생각은 아니다.

피어스는 선물을 받은 50주년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행사를 고려하고 있다. 선물 내용을 추측하는 대회를 열어 모인 돈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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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huff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