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 최초로 전기 컨테이너 선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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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기만으로 가는 컨테이너 선박을 만들었다.

중국 현지매체인 중국 신문망(Chinanews)이 12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을 보면, '광저우 뤼화 신에너지 전기 선박(广州发展瑞华新能源电动船有限公司)'이 지난달 12일 중국 광저우 조선소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동력으로만 움직이는 2000톤급 컨테이너
선박을 건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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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전기 컨테이너선은 길이 70.5m, 폭 13.9m, 높이 4.5m에 이르며, 모두 2000톤 물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컨테이너선에는 160kW 용량의 전동 프로펠러로 움직이며, 2.4MWh의 고용량 축전기(슈퍼 캐페시터)와 리튬-이온 배터리가 달려 있다.

IT 전문매체인 eletrek은 "컨테이너선의 용량은 테슬라가 만드는 전기자동차 가운데 가장 출력이 높은 Model S P100D의 배터리 24개를 합쳐놓은 것과 같은 용량이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신문망(Chinanews)은 컨테이너선의 배터리를 모두 충전하기 위해서는 모두 2시간이 걸리며, 최대 80km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광저우 난사 컨테이너 터미널을 기준으로 충전시간은 2000톤의 화물을 싣거나 내리는 시간과 비슷하다고 더붙였다.

중국의 전기 컨테이너선은 근거리 화물을 옮기는 용도로 개발됐다.

광저우가 있는 광둥성 안에서 진주강(Pearl River)을 따라 석탄을 운반하는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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