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가 너무 무서웠던 아이는 '수화'로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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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에게 하얀 수염을 기른 산타클로스는 정말이지 무서운 존재일 수 있다. 12년 전, 1살이었던 케리 스펜서의 아들도 산타클로스를 두려워했다고 한다.

'폭스 5 뉴스'에 따르면 스펜서는 12년 전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들과 함께 쇼핑몰이 고용한 산타클로스를 만나러 갔다. 아이는 산타클로스의 무릎에 앉자마자 무섭다는 표정을 짓더니 양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도움'을 의미하는 수화를 한 것이다.

스펜서는 "아이에게 수화를 가르쳤다"며 당시 찍은 아들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일부 트위터리안들이 수화가 틀렸다고 지적하자 스펜서는 "아기용 수화다. 아이들이 단어를 틀리게 발음하듯이 아들도 수화를 자기 방식으로 한 것뿐"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아들이 정확한 수화 동작을 보고 이렇게 따라 했다"라고도 덧붙였다.

아들이 잘못된 수화를 했다고 지적한 사람들에게- 아들은 당시 고작 한 살이었다! 좀 봐주시라!

이게 올바른 동작이다.

아들에게 수화를 가르친 이유도 밝혔다. 스펜서는 매셔블에 "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수화를 가르쳤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13살인 스펜서의 아들은 "사진 속 아기가 바로 나"라며 정체를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