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17세 소년을 강간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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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AN SINGER DIRECTOR
Director Bryan Singer arrives at a screening of X-Men Apocalypse at a cinema in London, Britain, May 9, 2016. REUTERS/Hannah McKay | Hannah Mckay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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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2003년 요트 파티에서 십대 소년을 강간했다는 혐의로 12월 7일에 고소당했다.

싱어는 당시 17세이던 세사 산체스-구스만에게 요트를 구경시켜 준다고 속여 침실로 데려갔다고 한다. 싱어는 문을 잠근 다음 산체스-구스만에게 오럴 섹스를 강요한 다음 강간했다고 한다.

“나중에 브라이언 싱어는 세사에게 접근해 자기가 헐리우드의 프로듀서이며, 이 사건에 대해 발설하지 않으면 연기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고백한다고 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며, 자신은 누군가의 평판을 망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할 수 있다고 했다.” 고소장 내용이다.

산체스-구스만은 여러 해 동안의 “심각한 심리적, 정신적, 감정적 피해, 수치, 모욕, 삶의 기쁨의 상실”에 관한 피해로 싱어를 고소했다. 변호사 제프리 허먼은 싱어가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2014년 소송 사건도 맡았다. 허먼은 나중에 고소를 취하하고 사과하며, 혐의가 “거짓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장이었다고 버라이어티는 보도했다.

버즈피드에 의하면 브라이언 싱어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의 변호사는 "(이미 2014년에 비슷한 케이스로 싱어를 고소한 뒤 취하하고 사과한) 변호사 제프리 허먼이 또 다시 브라이언 싱어에게 달려들었다"며 "이번 혐의 역시 지난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거짓으로 판명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싱어는 ‘엑스멘’ 시리즈 영화 여러 편의 감독을 맡았으며 프레디 머큐리의 인생을 다룬 프로젝트 ‘보헤미안 랩소디’를 맡았다가 최근 해고되었다. 익명의 정보원에 의하면 싱어가 주연 배우 라미 말렉과 몇 번 다투고 며칠 동안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아 제작이 중단되었다고 헐리우드 리포터는 보도했다. 싱어는 부모 간병 때문에 오지 못했던 것이라 말했다.

“나는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유산을 기리는 것을 돕기를 무엇보다 바랐지만, 폭스는 내가 일시적으로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우선시해야 했다는 이유로 허락해주지 않았다.” 싱어가 헐리우드 리포터에 한 말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X-Men’ Director Bryan Singer Accused Of Raping 17-Year-Old Bo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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