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개시장이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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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포개시장은 지난 8월, 논란의 대상이 된 바 있다. 이곳에 있는 한 탕제원에 근무하는 종업원 A씨가 거리에서 식용견을 끌고 다니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된 후, 동물단체등을 중심으로 개시장을 폐쇄하라는 요구가 빗발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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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오늘’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에도 동물보호단 회원들은 구포시장 입구에서 ‘개시장 폐쇄’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에 따르면 부산 북구 관계자들은 7월부터 ‘구포 개시장 환경개선’ 대책 수립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한다.

한때 전국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개시장이었더던 이곳에는 현재 18개의 업소만이 남아있었다.

그리고 12월 7일, 구포개시장의 상인들은 시장을 폐쇄하는 데에 합의했다.

이날 ‘국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부산 북구 ‘정이 있는 구포시장 가축지회(가축지회)’는 7일 상인에게 받은 전업 및 폐업 동의서를 북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인들은 “가축상인 발전을 위해 현재 영업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대책이 마련되면 전업과 폐업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국제신문’은 “상인은 보상금을 받을 수 없는 대신 간접적 지원을 요구한다. 업종전환 할 때 드는 인테리어 비용과 도시재생사업을 할 때 상가 특별분양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북구도 저리 대출과 창업 지원 등을 포함한 세부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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