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와 펭귄을 합쳐놓은 것처럼 생긴 공룡 화석이 발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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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상반신과 펭귄의 하반신을 합쳐놓은 것 같은 새로운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

연합뉴스 7일 보도에 의하면 이탈리아 지오반니 카펠리니 박물관, 몽골 과학아카데미, 캐나다 앨버타대, 벨기에 왕립자연사박물관 등 국제공동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몽골 남부 우카 톨고드에서 발견된 화석이 신종 공룡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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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재팬은 앞다리 뼈가 펭귄과 오리의 중간에 해당하는 모양인 것으로 유추해보아 이 공룡은 현대의 조류처럼 땅에서는 걷고 물속에서는 앞 다리로 헤엄을 치며 물고기를 잡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몸길이는 70cm 정도다.

연구진은 이 신종 공룡에 '할쯔카랍토르 에스퀼리에이'(Halszkaraptor escuilliei)라는 학명을 선사했다. 이는 폴란드의 고생물학자 할쯔카 오스몰스카 박사에 대한 헌정의 의미다.

연구진은 "몽골처럼 공룡 연구가 많이 진행된 장소에서조차도 공룡의 다양성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다는 증거"라며 "공룡 화석 탐사를 멈추어서는 안 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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