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제작진이 표절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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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이승기 주연의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뉴스1에 따르면 시청자들은 tvN이 지난 2일 공개한 우마왕(차승원 분)의 티저 영상을 문제 삼았다. "차승원의 발걸음을 클로즈업한 장면의 화면 구도, 설정 등"이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콘스탄틴'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특히 우마왕이 검은 액체를 흘리며 등장하는 장면은 '콘스탄틴' 속 루시퍼가 발끝에서 타르를 떨어뜨리며 등장하는 장면과 유사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화유기' 티저 영상.

'콘스탄틴' 루시퍼 등장 영상.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이 장면이 '오마주'라고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한 tvN 관계자는 "해당 영상은 본편 영상이 아닌 첫 방송 전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 위한 티저 영상으로, 영상 속 한 장면을 영화 '콘스탄틴의 상징적인 장면을 오마주해 촬영했다"라며 "'콘스탄틴'의 상징적인 장면이라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누구나 오마주했다는 걸 알아볼 거로 생각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화유기'는 지난 10월 군 복무를 마친 이승기의 복귀작으로, '서유기'를 재해석한 드라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