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나이'를 달라 보이게 만드는 구강청결제의 주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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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of a girl with beautiful smile at the dentist. Dental care concept. Whitening | PeopleImages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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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답게 앞으로의 인생은 길~어서, 노화를 막고 한살이라도 더 어려 보이려는 노력이 계속되는 요즘. 사람들은 보통 피부 탄력이나 주름 제거에 힘쓰기 마련이다.

그런데 누가 더 동안으로 보이는지 유심히 살펴보면, 그 비밀의 중심에 구강 관리법이 있다. 말하고, 웃고, 먹을 때 시시때때로 보이는 치아 상태가 실질적인 나이를 결정짓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달라 보이게 만들기 때문인 것. 양치질은 기본, 구강청결제 하나를 쓸 때도 ‘치아 나이’를 달라 보이게 만드는 주성분을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잘못된 양치습관을 가진 것으로 조사(2017 대한민국 구강 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된 만큼 다음 치아 관리 비결의 핵심 3가지는 절대 놓치지 말고 기억하자.

양치질만으로 치아 노화와 변색을 막을 수 없었던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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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만큼은 정말 제대로 했는데도, 어느새 이 사이사이 치석이 눌어붙고 치아가 변색되어 고민인가. 가장 먼저 양치질, 치실, 구강청결제 등의 사용 습관을 제대로 체크해봐야 한다. 양치질은 이 사이에 낀 플라크를 제거해 주지만, 입안 청소를 100%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양치질을 해도 입속 세균은 단 25%만 제거되어 수백만 개의 세균(75%)은 그대로 구강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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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쁜 세균을 제대로 소독하려면 구강청결제를 써야 하는 것. 특히 양치질 후, 치실을 사용하고 구강청결제로 입을 헹구면 치은염이 21%까지 예방 가능하다. 치아 나이를 고민한다면 충치, 치은염, 치주염 등을 유발하는 세균 억제가 구강 관리의 핵심이란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변색을 막고, 오래오래 젊게 보이려면 ‘구강청결제 주성분’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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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근 양치 후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치아가 착색된다고 생각하는 우려도 많다. 이땐 착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구강청결제의 성분을 꼭 확인해야 한다. 바로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라는 성분 탓이다. 일반 치약 속 계면 활성제와 이 성분이 결합하면 치아가 변색되는 것. 현재 사용하고 있거나 새로 구강청결제를 구입할 때 백 라벨의 주성분에 ‘CPC’ 또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이 적혀 있다면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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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CPC기반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치아 변색 수치가 증가한다는 실험을 언급한 논문 자료도 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CPC 성분이 들어간 구강청결제를 사용한 뒤, 티를 마시면 치아 변색 수치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CPC 성분이 없다면 변색이 되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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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C 기반 구강청결제보다 네 가지 에센셜 오일 기반의 구강청결제로 양치하는 것이 타액 내 세균을 확실히 억제한다는 점도 연구결과 밝혀졌다. 유칼립톨, 멘톨, 티몰, 살리실산 메틸 등 이 네 가지 에센셜 오일 기반의 구강청결제로 양치했을 때 플라크 억제력이 7배나 높다는 사실.

누구보다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완벽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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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치과의사협회는 “음식물 섭취 뒤 1분 이내에 2분 동안 하루 3번 닦으면서 8번 이상 헹구자”는 의미의 '1·2·3·8 운동'을 펴고 있다”고 한다. 이를 꼼꼼하게 지켜보기로 마음먹었다면, 적어도 하루 3번 양치질 후엔 충치 예방 효과가 40% 이상 높은 치실을 사용하고, 구취 제거와 잇몸질환 예방까지 가능한 구강청결제로 효과적인 관리를 시작하자. 저녁 식사 후 이미 양치질을 한번 하고 차 한잔 정도만 마신 상태라면, 자기 전엔 구강청결제로 깨끗하게 입만 헹궈도 좋다. 25세 이후 치아와 잇몸 노화가 시작되는 만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스케일링과 되도록 당분섭취율 적은 음식을 고른다면 슈퍼 그뤠잇한 치아를 뽐낼 수 있게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