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전과 못은 어느 남자의 뱃속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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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9일, 인도 마디아 프라데시주에 위치한 산자이 간디 병원에 한 남자가 복통을 호소하며 찾아왔다. 그는 인력거를 운전하는 28살의 막슈드 칸이란 남자였다. 의사들은 바로 그가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막슈드 칸은 식중독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막슈드 칸의 진료를 맡은 의사 프리양카 샤마는 “여러 검사 결과 그의 복부에 감염증세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후 칸의 가족들이 한 말을 들은 샤마 박사는 또 다른 원인이 복통의 원인일 거라 의심했다. 칸의 가족들은 그가 “자연적이지 않은, 이상한 것들을 삼키곤 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의료진은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칸의 뱃속에는 이상한 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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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양카 사마 박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은 그것이 동전과 못이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막슈드 칸의 수술은 지난 11월 24일에 진행됐다. 의료진은 칸의 뱃속에서 263개의 동전과 100개의 못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직장에서도 2,3개의 동전이 발견됐다고. 샤마 막사는 “그 동전들은 이후 대변과 함께 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막슈드 칸의 뱃속에서 나온 동전과 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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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는 왜 이렇게 많은 동전과 못을 삼켰던 걸까?

CNN에 따르면, 산자이 간디 병원의 의료진은 칸의 행동이 우울증에 의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칸은 신체 회복과 함께 오랜 기간에 걸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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