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가 분석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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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Football - International Friendly - South Korea v Colombia - Suwon World Cup Stadium, Suwon, South Korea - November 10, 2017 - South Korea's national soccer team members pose for a group photo. REUTERS/Kim Hong-Ji | Kim Hong-Ji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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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점이 마무리 된 1일, 영국 BBC스포츠가 32개 출전국의 전력을 분석했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같은 F조에 편성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BBC는 어떻게 봤을까?

우선 BBC는 '이력'을 소개하며 "태극전사라는 별명을 지닌 (한국)팀보다 더 나은 월드컵 역사를 보유한 아시아 팀은 없다"고 운을 뗐다. 10번의 월드컵 본선 진출 중 9회 연속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사실을 소개한 것.

son heung min

BBC는 한국의 핵심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BBC는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며 "그는 선수 명단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2016년 이후 국가대표 경기에서 단 한 골 만을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BBC는 "월드컵이 열리는 내년에 만으로 39세가 되는" 이동국도 언급했다. 이동국은 잉글랜드 미들스브로에서 뛰었던 적이 있다. 그밖에도 BBC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손흥민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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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무리뉴'

신태용 감독에 대해서는 "'아시아의 무리뉴'라는 별명이 있지만 예선전에서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BBC는 "그러나 불과 7월에 지휘봉을 잡은 만큼 이를 바로잡을 시간이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F조에 속한 다른 팀들에 대한 평가도 간략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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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팀"

우선 독일. BBC는 독일의 이력을 아주 간략하게 정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4회 우승국, 세계 최고 팀."

BBC는 이어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와 메수트 외질(아스날)을 빼면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팀에서 가장 경험 많고 경기를 지휘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는 메수트 외질·슈코드란 무스타피(아스날),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엠레 찬(리버풀), 일카이 귄도간·르로이 자네(맨체스터시티) 등이 있다.

hirving lozano
어빙 로사노

BBC가 멕시코의 핵심 선수로 꼽은 건 네덜란드 리그에서 활약 중인 어빙 로사노(PSV아인트호벤)다.

BBC는 올해 22세인 그가 이번 여름 이적해 온 이후 3경기에서 3골을 넣었으며, 국가대표팀 내에서도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마저 눈여겨 볼 정도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marcus berg
마쿠스 베리

스웨덴의 경우, BBC는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마쿠스 베리를 핵심 선수로 지목했다.

그는 예선 10경기에서 8골을 몰아 넣으며 스웨덴이 낳은 걸출한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BBC는 스웨덴이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꺾었으며, 조에서 프랑스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사실을 소개했다.

이미 냉정히 따져 본 것처럼, 정말 쉬운 팀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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