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앓게 된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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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가 최근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응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은하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해 굴곡진 근황을 전했다. 특히 쿠싱증후군으로 급격히 살이 찐 모습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에 이은하 측 관계자는 1일 "응원을 많이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쿠싱증후군에 대해서는 "금방 낫는 질병은 아니다. 그래도 본인이 열심히 체력 관리 중인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신곡을 준비 중이다. 꾸준히 음악 활동은 하고 있다. 긴 역사를 가진 가수들이 오를 무대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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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는 1970년~1980년대에 왕성하게 활동한 디스코 여제였다.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과 '최진사댁 셋째 딸' '봄비' 등의 히트곡을 가졌던 그는 수많은 행사와 무대로 부와 인기를 얻었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은하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사채 빚이 50억까지 불어나 결국 파산신청까지 하게됐다.

그는 "아버지가 내 이름으로 돈을 빌려 쓰는 바람에 이자를 포함해 빚이 50억까지 커졌다. 12년 정도 갚았다"며 "아버지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용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은하는 척추분리증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복용했던 진통제로 쿠싱증후군까지 얻었다.

쿠싱증후군은 호르몬이 조절되지 않아 생기는 질병으로, 급격하게 얼굴이 붓고 고혈압, 다모증, 골다공증이 증상으로 오는 병이다. 이은하는 이 때문에 3개월만에 체중이 15kg이 증가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도 소개했다.

이은하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은하의 쾌유를 빌며 많은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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