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이 구속되자 부인은 이 사람을 찾아가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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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부인 이모씨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찾아가
항의했다고 'TV조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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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원 전 원장이 징역 4년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되자 며칠 뒤 이 전 대통령 논현동 사저를 찾았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을 만나 “대통령께서 관심을 가지고 석방이 되도록 잘 돌봐주셔야 하지 않느냐”고 읍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은 “아들이랑 함께 살며 마음을 굳건히 가지시라”는 말만 했고, 부인 이씨는 주변에 '이 전 대통령에게서 위로조차 받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고 한다.

한편 검찰은 원 전 원장이 재직 시절 국정원 해외공작비로 부인 이씨가 이용하는 서울 강남구 소재 관사를 호화롭게 꾸민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이 안가가 부인 이씨의 강한 요구로 마련된 정황을 포착하고, 부인 이씨를 횡령 등 공범으로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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