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시진핑에게 북한 원유 공급 중단을 요구하다

게시됨: 업데이트됨:
UN
North Korea's leader Kim Jong Un is seen as the newly developed intercontinental ballistic rocket Hwasong-15's test was successfully launched, in this undated photo released by North Korea's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in Pyongyang November 30, 2017. REUTERS/KCNA ATTENTION EDITORS - THIS IMAGE WAS PROVIDED BY A THIRD PARTY. REUTERS IS UNABLE TO INDEPENDENTLY VERIFY THIS IMAGE. SOUTH KOREA OUT. NO THIRD PARTY SALES. NOT FOR USE BY REUTERS THIRD PARTY DISTRIBUTORS | KCNA KCNA / Reuters
인쇄

도널드 트럼프가 29일(현지시간) 북한 ICBM 도발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대북 원유공급 중단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2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 참여해 " 중국이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북한에 원유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un

헤일리 대사는 이와 관련해 "북한의 핵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주동력은 원유"라며 "대북제재들을 통해 북한 무역의 90%와 유류공급의 30%를 각각 차단했지만, 원유는 여전히 공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보리는 9월 북한 6차 핵실험에 대응해 '유류공급 30% 차단'을 비롯한 대북결의안 2375호를 채택한 바 있다.

뉴스1에 의하면 헤일리 대사는 또한 "모든 국가들은 북한과 모든 관계를 끊어야 한다"며 "모든 교역을 중단하고 모든 북한 노동자를 추방해야 한다"고 유엔 회원국들에게 촉구했다. 그리고 "투표권을 포함해 북한의 유엔 회원국 자격을 박탈하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헤일리 대사는 강력한 발언을 계속 이어나갔다. 그는 "만일 전쟁이 난다면, 북한 정권은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며 "실수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북한은 29일 새로 개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초기 분석 결과 이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8100마일(약 1만3000km)로 추정됐다. 이대로라면 미국 동부 워싱턴DC 또는 뉴욕을 타격할 수 있는 거리다.


kakao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