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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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명칭을 변경하고 수사권을 이관하거나 폐지하는 등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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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29일 "국정원의 적폐청산과 조직쇄신"의 일환으로 명칭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명칭 변경을 통해 "순수한 국가정보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도 보였다. 국정원은 김대중 정부가 1991년 전두환 정부의 국가안전기획부를 개칭한 후로부터 사용되어 왔다.

또한, 국정원은 정치 관여나 직권 남용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직무 범위를 수정하고 수사권을 국한하겠다고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정원법 개정안에는 직무 범위에서 '국내 보안'을 삭제하고, 대공수사권을 이관하며, 정치 개입 가능성이 있는 부서 설치를 금지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정원은 이날 조직 개편 방안이 담긴 개정안을 국회 정보위원회에 제출했다.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