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학교시설의 복구를 위해 2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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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시설을 복구하기 위해 모두 280억원을 지원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정종제 재난관리실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26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지진피해 시설물은 3만500건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지진 피해에 대한 내역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공공시설은 644곳, 민간시설은 2만9천856곳이다. 민간시설 중 주택은 2만7천773건으로, 전파 342건, 반파 1천91건, 소파 2만6천340건으로 각각 파악됐다.

중대본은 이번 지진으로 심각하게 파손을 입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흥해초등학교 개축비로 128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피해 포항 지역의 학교시설 복구비로 모두 280여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또 포항 등 경북, 대구, 울산, 경남 등 4개 지역에 있는 학교 218곳 가운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 가운데 내진보강 공사가 돼 있지 않은 144곳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행할 복구계획 안에 내진보강 사업을 반영해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7일 280억원 가운데 30억원을 경북교육청에 우선 지원한 상태다.

중대본은 포항시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활용하기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40억원은 27일 포항시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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