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아궁 화산에서 700m 연기가 피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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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 Agung volcano spews steam and smoke into the air as seen from Bangli on Indonesia's resort island of Bali on October 23, 2017.Thousands of residents who fled a rumbling volcano on the island of Bali are refusing to leave evacuation centres after being told to return to their homes outside of the immediate danger zone. / AFP PHOTO / AGUS RANU (Photo credit should read AGUS RANU/AFP/Getty Images) | AGUS RANU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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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 화산에서 21일(현지시간)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대책센터는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아궁산 정상 화구에서 화산재가 섞인 연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해 높이가 700m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아직 아궁산의 용암 분출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화산경보 수준을 상향 조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선 "화구 주변으로부터 최소 6㎞ 거리 내의 주민들은 대피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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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산에선 올 8월부터 아궁산에서 화산성 지진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다 9월 중순 들어 그 횟수가 급증, 재난당국은 화산경보를 최고수준인 '위험' 단계까지 끌어올리고 인근 주민 14만명에 대한 대피조치를 취했었다.

아궁산의 가장 최근 분화는 1963년에 있었으며, 당시 1600명 가까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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