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가 사망사고가 난 말름 서랍장의 위험성을 리콜을 다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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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IKEA)가 어린이 사망사고가 이어졌던 서랍장 말름(Malm) 시리즈에 대해 또다시 리콜에 나선다.

ikea malm

앞서 이케아는 지난해 6월 말름 서랍장의 수리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옷장을 벽에 고정하는 키트를 무료로 배포했으며, 높이 2 피트 (약 61cm) 이상의 어린이 옷장과 2.5 피트 (약 76cm) 이상의 장롱은 벽에 고정하지 않으면 사용을 중단하도록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이케아가 또다시 리콜을 알리게 된 건, 지난해 리콜 발표 이후에도 어린이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케아는 21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살배기 아동이 벽에 고정되지 않은 말름 서랍장에 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서랍장을 벽에 고정하지 않으면 쓰러질 수 있다고 거듭 경고했다.

이케아가 리콜 대상이라고 밝힌 제품은 2002년 6월부터 2016년 6월 사이에 판매된 말름 시리즈 서랍장 6가지 제품이다.

이케아는 매장에 문의해 환불 조처를 받거나 서랍장을 벽에 고정을 할 수 있는 장치를 무료로 받아가라고 안내했다.

말름 서랍장은 전 세계에서 290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말름 서랍장이 쓰러지는 사고 때문에 사망한 어린이는 모두 8명이다.

이케아가 확인한 말름 서랍장이 쓰러진 사례는 모두 186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91건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7월22일 이케아 코리아가 리콜 조처를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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