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받았다' 최경환 발뺌에 대한 이헌수 前 실장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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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1억원을 상납받았다는 혐의와 관련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것이다.

최경환 의원 측은 "갑자기 불거진 의혹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고 우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도) 전병헌 정무수석 사퇴 이후 분위기 전환을 위한 물타기 아니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매일경제 11월 16일)

최 의원의 주장은 사실일까?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은 20일 JTBC를 통해 '최 의원에게 돈을 직접 전달했고, 당시 국정원 직원과도 동행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래는 이헌수 전 기조실장이 측근을 통해 JTBC에 전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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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실장은 2014년 10월, '다른 국정원 직원과 함께 직접 (돈을) 전달했다'며 친박계 핵심 실세였던 최 의원에게 돈을 전달하는 게 자신의 임무였다고 밝혔다. '배달 사고'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JTBC에 따르면, 이 전 실장은 검찰 조사 때도 최 의원을 만난 구체적인 장소와 날짜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만간 최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국정원에서 나간 특활비가 어떻게 전달됐는지, 어떤 용도로 사용됐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한겨레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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