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경기장에서 파는 타코 속에는 이것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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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Atlanta Hawks) 팬이라면 홈경기를 보러 갈 때 핫도그나 솜사탕은 이제 잊어야 할 것 같다. 이번 시즌부터 호크스는 홈 경기장에서 귀뚜라미 타코를 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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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에 따르면, 호크스는 지난달 27일 홈 경기장 필립스 아레나(Phillips Arena)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Denver Nuggets)와 홈 개막 경기에서 귀뚜라미 식품 전문업체(Aketta)가 만든 귀뚜라미 음식을 팔았다. 호크스는 NBA팀 중 귀뚜라미 음식을 판매하는 첫 팀이 됐다.

스포츠 경기장에서 식용곤충 음식이 판매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홈구장 ‘세이프코 필드(Safeco Field)’에서 이미 귀뚜라미 스낵을 판매했고,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식용곤충은 푸드 업계가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자원을 많이 소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기도 하다.

실제로 옥스포드 대학교 연구팀이 유럽 임상 영양 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를 보면, 전통적 단백질인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보다 곤충의 영양학적 가치가 더 낫다고 한다.

미국에선 다양한 곤충 식품이 판매 중이다. 귀뚜라미는 스낵 뿐 아니라 파우더, 그래놀라, 파스타 등의 형태로 판매 중이다. 그외 식용 딱정벌레(Diving Beetles)와 메뚜기(Grasshoppers), 누에(Silkworm) 등이 이색 식품으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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