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액은 현재까지 약 522억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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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발생 닷새째인 19일 피해를 입은 도로, 항만, 학교 등 공공시설과 주택, 상가 등 사유시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운데 응급복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9일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진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중 도로교량 2곳의 응급복구는 완료됐으며, 항만 22곳 중 15곳, 학교 107곳 중 55곳, 상하수도 10곳 중 8곳, 공공건물 55곳 중 47곳 등 296곳 가운데 206곳(69.6%)의 응급 복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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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택 2556채 중 2212채, 상가 122곳 중 103곳, 공장 82곳 중 72곳 등 사유시설 2762곳 가운데 2389곳(86.5%)의 응급 복구가 완료돼 전체 응급복구율은 84.9%다.

지난 16일 정부에서 지원받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0억원을 투입해 일단 급한 물은 끈 셈이다.

행정안전부는 특별교부세와 별도로 재해구호기금 2억7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복구 작업은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지진 피해 복구에 동원된 인원은 공무원 3700여명, 군인 2100여명, 경찰 4200여명, 소방대원 2500여명, 자원봉사자 3900여명 등 1만9000여명에 이르며, 휴일인 19일에도 310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지진으로 인한 재산피해가 522억44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금까지 피해액 산정에 포함되지 않았던 학교, 항만, 정수장 등 일부 공공시설이 추가된데 따른 것이라고 포항시대책본부 측은 밝혔다.

공공시설물 296곳의 피해액은 464억7800만원, 사유시설 2762곳의 피해액은 57억6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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