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측 "표절논란 빠르게 해명 못해 죄송, 대처 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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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측이 2년 전 의상 표절 의혹에 대해 "빠른 해명과 현명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며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은혜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OSEN에 "당시 의상 표절 의혹이 불거지고 빠르게 해명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소속사에서 빨리 빨리 움직이면서 상황 대처를 못했고, 결국 미흡한 대처가 가장 큰 실수였다"고 털어놨다.

앞서 윤은혜는 2015년 중국 동방위성 TV 패션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2'에서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만든 하얀색 코트 의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코트가 국내 한 디자이너의 의상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명확하지 않은 입장 해명과 타이밍을 놓친 뒤늦은 사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관계자는 이어 "윤은혜가 국내 여론을 무시하고, 신경을 안 써서 가만히 있었던 게 아니다. 그럴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지난 15일 표절 논란 이후 2년 만에 국내 예능인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했다. 반려견과 함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특성상, 녹화 때도 이 논란에 대해 따로 언급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관계자는 "이번에 정말 어렵게 국내 예능에 나오게 됐다. 그래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있다. 겸손한 자세로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