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내 더 큰 지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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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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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상 2번째로 큰 규모인 5.4 포항 지진으로 더 큰 지진이 올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경주지진 이후 규모 2 이상의 지진 발생 빈도가 2배 이상 급증한 것도 이 같은 지적에 힘을 싣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경주지진으로 인한 지층 스트레스가 한반도 지층 곳곳에 분포하면서 빈번한 여진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YTN은 한반도에서 더 큰 대형지진이 발생할 우려에 대해서 우남철 기상청 지진 전문 분석관을 인용하며 "6.0 전후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역사적으로 계속 있어왔기때문에 5.0 후반의 지진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은 꼭 해야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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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역시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지진이 대형 지진의 전조현상일 수 있다"며 "지질학적 데이터로 보면 우리나라에서 400∼500년 주기로 규모 7 이상의 대지진이 온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문 교수에 의하면 1978년 이후 한국에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는 이번 포항 지진을 포함해서 모두 10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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