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자 규모가 5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게시됨: 업데이트됨:
SAMSUNG JOB
Job seekers look at help-wanted advertisements at a job fair in Seoul September 21, 2011. Over 40 years, South Korea has gone from having one of the highest birth rates in the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of advanced economies to the lowest, while life expectancy has surged. By 2018, 14 percent of its population will be over 65, making it officially an "aged society." That is six years sooner than Japan and more than a century before France, according to the Sams | Lee Jae Won / Reuters
인쇄

청년 취업자 규모가 5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전체 취업자 규모 증가폭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이 느끼는 체감실업률은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아 청년실업의 무게감이 더해졌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취업자는 2685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만9000명 증가에 그쳤다. 지난 9월 취업자가 31만4000명 증가한 데 비해 증가폭이 다소 둔화된 것이다.

그러나 증가폭만 보면 10월 경제활동인구는 전년보다 25만2000명이 늘었다. 지난해 10월 36만2000명이 늘어난 것에 비해 11만명 정도 감소했지만 전체 경제활동인구(2775만명) 규모를 감안하면 취업자 둔화의 결정적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


kakao

답은 청년 취업자 감소에 있다. 지난달 15~29세 청년 취업자는 39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2000명(-1.3%) 감소했다. 특히 청년 취업자는 지난 6월(-3만4000명)부터 5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 중 두 달은 취업자 증가규모가 20만명대로 떨어졌으며, 나머지 석달도 취업자 증가가 30만명대 초반에 그쳤다.

청년 취업난은 실업률에도 반영됐다.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p) 상승한 8.6%를 기록하며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월 청년실업률이 8.6%를 기록한 것은 1999년 10월과 올해 10월 단 두번 뿐이었다.

청년체감실업률도 21.7%로 2015년 통계집계 이후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체감실업률은 지표의 체감률을 높이기 위해 고용보조지표상 실업자 외 아르바이트를 하며 구직활동 중인 학생, 공무원시험 준비생, 경력단절여성 등 잠재적인 취업가능자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보다 넓은 의미의 실업률을 나타낸다.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