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로시, 욕설 논란, "이기려면 인시녜를 투입해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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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가 내홍까지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1, 2차전 합계에서 0-1로 밀려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탈리아는 단순히 무승부만 기록한 것이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다. 감독의 잘못된 선택에 대해 선수가 반발한 모습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잠피에로 벤투라 감독은 나폴리의 에이스 로렌조 인시녜를 투입하지 않고 있었다. 활용하지 않았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감독의 고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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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AS 로마)는 경기 도중 코칭 스태프의 몸을 풀고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하라는 말에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데 로시의 불만표출 상황이 나오고 있다. 또 스카이 이탈리아는 "우리는 지금 비기는 것이 아니라 이겨야 한다. 내가 아닌 인시녜를 투입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욕설까지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 로시의 강한 불만 표출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는 결국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단순히 승리만 없었던 것이 아니라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도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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