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를 혼자 보낼 당신이 몰아봐야 할 넷플릭스 드라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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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서로 빼빼로를 주고받는 커플도 있겠지만, 홀로 시간을 보낼 '솔로'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빼빼로데이를 혼자 보낸다고 슬퍼하지 마시라. 혼자라도 하루를 즐겁게 보낼 방법이 있으니 말이다.

시간 때우기에는 드라마를 몰아보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이에 '혼자 보내는 빼빼로데이'라는 주제에 맞게 연애 따위 하지 않아도 좋다는 내용이나 종일 몰아봐도 좋을 만큼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모아봤다. 마침 내일 날씨도 전국적으로 추워진다고 하니 더욱 완벽하지 않은가. 추천한 드라마는 모두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1. 그레이스 앤 프랭키

노년에 접어든 그레이스(제인 폰다 분)와 프랭키(릴리 톰린 분)는 남편들의 폭탄 발언으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같은 회사에서 근무 중인 두 남자가 사실은 게이이고 오랫동안 사귀어왔다고 털어놓은 것이다. 그러면서 새로운 사랑과 남은 생을 함께 하고 싶다며 이혼을 통보한다. 서로를 끔찍하게 싫어하던 그레이스와 프랭키이지만, 이 상황을 이해할 사람은 서로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2. 굿 플레이스

이번 생에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뭐 어떤가. 사후 세계가 소울메이트를 점지해줄 텐데 말이다. '굿 플레이스'는 생애 좋은 일을 한 사람들이 모인 사후 세계의 낙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모든 주민은 각자 서로를 100% 이해하고 사랑해줄 '소울메이트'를 얻게 된다. 보다 보면 왠지 '나도 언젠가 소울메이트를 찾을 수 있겠지'라는 희망이 생긴다.

3.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

그 누구보다 평범하고 지루한 삶을 보내던 부동산 중개업자 부부 '조엘'(티머시 올리펀트 분)과 쉴라(드류 배리모어 분)는 어느 날 인생이 180도 변화하게 된다. 복통을 호소하다 엄청난 양의 구토를 뱉어낸 쉴라 때문이다. 그 때문에 두 사람은 어딘가 짜릿하면서도 위험한 삶을 살기 시작한다. 꽤나 잔인한 장면의 연속이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배를 잡고 구를 만큼 웃기기도 하니 말이다.

4. 지정생존자

내각에서 제외되기 직전이었던 도시개발 장관 톰 커크먼은 국정 연설이 있던 밤, 지정 생존자로 지목되어 국회의사당에서 격리된다. TV로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보던 중 갑자기 발생한 폭탄 테러로 커크먼은 엉겁결에 대통령직을 맡게 된다. '지정생존자'는 회마다 사건이 발생하며 숨 쉴 새 없이 빠르게 진행된다. 보다 보면 하루가 훌쩍 흘러가 있을 테니 빼빼로데이를 혼자 보낸다는 외로움은 잠시 잊을 수 있을 것이다.

5.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2005년 개봉한 짐 캐리 주연의 영화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이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화재로 부모를 잃은 보들레어가 세 남매의 재산을 빼앗으려는 올라프 백작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영화보다 더 자세한 내용과 빠른 전개를 선보인다. 보들레어가 3남매가 올라프 백작의 계획을 파헤쳐가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꼭 8화까지 몰아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