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를 카약에서 죽인 범인이 최대 4년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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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IKA GRASWALD
FILE PHOTO: Angelika Graswald is pictured in this undated handout photo provided by the New York State Police. Graswald, who called police to report her fiance vanished after his kayak capsized on the Hudson River outside New York City last week, was charged with his murder, New York State Police said on April 30, 2015. REUTERS/New York State Police/Handout FOR EDITORIAL USE ONLY. NOT FOR SALE FOR MARKETING OR ADVERTISING CAMPAIGNS. THIS IMAGE HAS BEEN SUPPLIED BY A THIRD PARTY./File Photo | Handout .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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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자를 죽였다고 인정한 뉴욕 주의 여성이 4년형을 받았으나 빠르면 다음 달에 석방될 수 있다고 변호사가 밝혔다.

라트비아 출신인 안젤리카 그라스왈드(37)는 허드슨 강에서 함께 카약을 타다 약혼자를 익사시킨 혐의로 11월 8일에 16개월에서 4년에 이르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뉴스 12 웨스트체스터는 보도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린 공판 후에 그라스왈드의 변호사는 그라스왈드가 이미 2년 반의 형기를 채웠으므로 다음 달 말에 가석방될 수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피해자인 비아포어의 가족은 그라스왈드를 고소했다고 포키프시 저널은 보도했다. 유가족들은 형량이 낮다며 분노하고 있다.

사망자의 어머니인 메리 앤 비아포어는 기자들에게 “살인에 대한 처벌이 4년형이라는 건 말도 안 된다. 내 아들을 위한 정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내 오빠의 삶이 이런 식으로 끝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우리 가족은 안젤리카가 스스로 인정한 행동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4년에 불과한 짧은 형기는 정의롭지 않은 것 같다. 그걸 다 채우지 않는다는 건 더욱 정의롭지 않은 것 같다.” 로라 라이스가 포키프시 저널에 한 말이다.

angelika graswald

처음에 비아포어를 살인한 것으로 기소된 그라스왈드는 7월에 과실 치사죄를 인정했다.

경찰에 의하면 그라스왈드는 비아포어의 카약을 타기 전에 바닥 구멍의 마개를 뽑았다고 인정했다. 또한 비아포어의 노 하나의 루킹 클립(looking clip)이 없었으며, 그가 구명조끼나 잠수복을 입고 있지 않다는 사실도 알았다고 한다. 당시 위험할 정도로 기온이 낮았고, 강물이 거칠었다는 사실 역시 인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비아포어의 카약은 뒤집혔지만, 그라스왈드는 즉시 구조를 요청하지 않고 비아포어가 익사할 때까지 기다렸다고 검찰은 주장한다. 생명보험금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라스왈드는 비아포어가 죽기를 원했다고 증언했고, 그와의 관계에서 행복하지 않았다는 경찰 증언이 있었다.

리처드 포테일 검사가 읽은 성명에서, 그라스왈드는 자신이 ‘살인자가 아니다”며, 지금도 비아포어를 사랑하고 그리워 하며, 가능하다면 다시 살려내고 싶다고 말했다.

“나는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 이 과정 전체가 일방적이며 불공정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Kayak Killer’ Gets Up To 4 Years In Prison For Fiancé’s Death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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